내달 14일까지 기본강의·워크숍·우수사례지 견학
인천시 강화군 남산마을 도시재생대학이 지난 10일 강화문화원 세미나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는 남산마을 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는 듯 주민과 상인 그리고 관계자 등 예정인원을 넘는 60여 명이 참여해 개강을 축하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첫 과정으로 인천대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이날 개강식부터 11월14일 수료식까지 총 6회 과정으로 기본강의 및 팀별 워크숍, 국내 우수사례지 견학 등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유천호 군수는 “미래의 경쟁력은 도시재생에서 찾아야 할 때”라며 “풍요로운 남산마을을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의 협력과 솔선수범으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남산마을에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해결해 나가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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