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정상권 연성동 위원장이 위촉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는 ‘호조벌’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생태관광 상품화를 통해 대외적으로 시흥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농업인 및 토지주(4명), 호조벌 관련 단체대표(4명), 시의원(1명), 기관추천(4명), 분야별 전문가(4명), 호조벌 관련 시민활동가(2명) 등 1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는 위촉직 19명과 당연직(호조벌 연접 주민자치위원회) 4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연성동 정상권 주민자치위원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상권 위원장은, “호조벌은 시흥의 색깔을 담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곳으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호조벌 생태자원화 및 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흥시가 위촉한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가 더욱 더 큰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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