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7개 시군과 함께 강원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양구군, 17개 시군과 함께 강원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10.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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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설립·운영·공동 출연·협조체계 구축·공무원 파견 등 약속

강원도가 도와 18개 시군의 관광통합기구인 강원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구군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도내 17개 시군과 함께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정일섭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왕규 양구군 부군수를 비롯한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강원도와 양구군을 비롯한 18개 시군은 강원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매년 초 강원관광재단에 공동 출연(현금)하며, 금액은 별도로 협의해 결정하기로 약속한다.

또한 강원관광재단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정보 공유, 원활한 업무추진을 협의하고, 공무원의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공무원 파견에 적극 협조하며, 위탁 및 보조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것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이밖에 강원관광재단의 시군 공동마케팅, 각 분야별 상품 개발, 정부 공모사업 발굴, 국제회의 유치‧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으로 대응하는 데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한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