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0일 BNK금융에 대해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른 회복성이 중요하지만 주가하락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인 연구원은 "BNK금융은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대출금리 하락과 정기예금 확대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저원가성예금 평잔 감소 등으로 분기 순이자마진은 지난 18년도 2분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2분기까지 지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연간 기준으로도 은행주 중 유일하게 순이자마진이 하락했으며, 2019년에도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익모멘텀이 크지 않아도 높은 배당수익률과 역사적으로 낮은 평가 가치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주가하락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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