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 ‘2019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 개최
구미상의 ‘2019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0.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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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상의)
(사진=구미상의)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8일 상의 대강당에서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와 함께 공단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계획 등을 담은 ‘2019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 김상철 구미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회원사 대표·임직원, 시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김달호 구미상의 부장의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 △홍경구 단국대 교수의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김대운 구미시 기업지원과장의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계획 △곽재탁 경북테크노파크 주임의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김영태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장의 구미지역 중소기업 사업 성공을 위한 특허기술 지원방안 △곽인섭 (주)팬스타트리 대표이사의 포항∼일본 신규항로 개설 계획 설명 등이 이어졌다.

조정문 회장은 “올해는 구미시민의 최대관심사인 ‘구미형일자리 LG화학 투자 MOU’ 채결, 산자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며 “이러한 대규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더욱더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구미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느닷없이 일본에서 수출규제를 단행해 기업인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핵심부품 수급에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내달 목요조찬회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현 상황과 대비책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