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WBC를 네이트 ‘실시간 TV'를 통해 모바일에서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 동영상포털 엠군 외에 WBC 생중계를 모바일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네이트 실시간 TV는 공중파 4개 채널과 케이블 8개 채널 등 총 12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으며,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다른 채널의 현재 편성정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네이트 실시간TV를 통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계약규모가 지상파나 인터넷 동영상포털과 같은 수십억대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WBC 경기는 T World 사이트 또는 **0910+NAT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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