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 토사정리, 일 2~3회 이상 운영
경북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지난 4~5일 이틀간 18호 태풍 ‘미탁’이 지나감에 따라 “시가지 도로 살수작업”을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단시간에 많은 강우량으로 산사태 발생 및 많은 토사가 흘러내려와 더러워진 도로 내, 토사 정리차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 살수차 2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를 실시했다.
운행 차량은 고압살수 차량(15톤)으로 1구간(죽천1교차로~장성 삼도뷰엔빌 앞 도로~장흥초등학교 정문 구간) 2구간(우현사거리~명도학교 앞 도로~용흥동 서산터널 앞 도로~양학동 KCC 스위첸 앞도로) 에 각 1대로 일 2~3회 이상 운영했다.
시 북구청 간설교통과 김이근 과장은 "태풍 ‘미탁’에 따른 관내 도로 정비계획을 살수차량을 활용하여 도심 내 흘러내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태풍에 대한 피해 및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