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운마을 ‘2019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의성 산운마을 ‘2019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0.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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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먹거리대항전에 양반밥상 출품
(사진=의성군 산운마을)
(사진=의성군 산운마을)

경북 의성군 산운마을이 4일부터 5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금성면 산운1리 산운마을은 수정계곡(水淨溪谷)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여 산운(山雲)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국가.지방문화재로 지정된 전통가옥 외에도 40여개의 고택이 자리해 중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한옥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고 예비 부부의 웨딩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산운마을은 예로부터 양반마을로 불렸던 만큼 이번 박람회의 마을먹거리대항전에 산운양반밥상을 출품하며, 마을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오카리나와 리코더 합주를 선보인다. 또 군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하고 기념품을 통한 관광안내 등으로 군의 관광지 홍보에도 노력한다.

김주수 군수는 “산운마을은 의성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마을이라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는 데 힘써 많은 분들이 의성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