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11주기 추도식 진행… 이영자 참석 
故최진실 11주기 추도식 진행… 이영자 참석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10.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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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묘비. (사진=갑산공원)
故최진실 묘비. (사진=갑산공원)

 

고(故) 최진실의 11주기 추도식이 2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고인의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과 살아생전 고인을 알고 지냈던 지인들이 참석해 추도예배를 진행했다. 절친 이영자는 올해도 가장 먼저 묘역을 찾았다. 매니저 송성호 팀장과 함께 참석한 이영자는 최진실의 묘비를 보며 함께 그를 추억했다. 

최진실은 1968년 출생으로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약속', '질투', '별은 내 가슴에'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 반열에 올랐다.

2000년 12월 프로야구 스타 조성민과 결혼했으나 2004년 8월 이혼했다. 그로부터 4년 뒤인 2008년 10월2일 악성루머에 시달리다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이후 안타깝게도 최진실의 남동생 최진영마저 2010년 3월29일 자택에서 스스로 세상을 떠났으며, 2013년 1월6일 전 남편인 조성민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