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개 공원에 놀이트럭 ‘부름이’ 운영
서울 4개 공원에 놀이트럭 ‘부름이’ 운영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09.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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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공원과 일정. (사진=서울시청)
4개공원과 일정. (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28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주말 14시~18시에 4개 공원(보라매공원·여의도공원·낙산공원·경춘선숲길)서 ‘공원예술체험 이동놀이차량 부릉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름이’는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각종 놀이교구와 민속악기, 공연장비(음향장비) 등을 실은 1t 트럭 차량으로, ‘체험부름이’와 ‘공연부름’이 2대의 ‘부름이’가 공원으로 찾아와 약 4시간 동안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클래식, 국악 무용 등 소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과 지역 예술인을 연계하여 문화예술자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공원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의 시정협치사업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원, 담다’의 하나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이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