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진항 남측 방파제 보강사업' 완료
동해시 '대진항 남측 방파제 보강사업' 완료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9.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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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대진항 남측 방파제 보강사업'을 완료했다. (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대진항 남측 방파제 보강사업'을 완료했다. (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억4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대진항 남측 방파제 보강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높아진 이상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대진항 남측 방파제 52m 구간에 소파 블록(T.T.P) 189개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밀려오는 파랑의 힘을 감소시켜 대진항 및 배후지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완료로 지난 주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타파’의 내습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피해 없이 넘길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재해위험 개선지구를 발굴하고 철저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뿐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