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23일 경기도 파주·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와 제17호 태풍 ‘타파’ 통과 후 긴급 방역 추진을 위해 이승율 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지도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제17호 태풍 ‘타파’에 의한 강우로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축사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