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국 태주시와 ‘자매결연 재개 협약’ 체결
음성군, 중국 태주시와 ‘자매결연 재개 협약’ 체결
  • 이정훈 기자 
  • 승인 2019.09.19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음성군이 중국 태주시와 '자매결연 재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중국 태주시와 '자매결연 재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음성군)

지난 18일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강소성 태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의료박람회’에 참가한 충북 음성군 대표단이 태주시와 ‘자매결연 재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중국 현지에서 전했다.

협약서에 따라 양 지역은 △문화·농업 및 축산·체육·교육·관광·국제통상에 상호간 인력과 기술교류 △향후 개최되는 국제의료박람회 참가로 수출계기 마련 △기타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교류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날 군상공회의소와 태주시 메디컬시티 간의 국제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합의서도 함께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태주시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나가 양 도시가 글로벌 파트너로서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대표단은 남은 기간 의료박람회 포럼 참석, 메디컬시티 내 의료기업, 난징 한의약대 한림학원, 장옌구 등 태주시 주요지역을 시찰할 예정이다.

j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