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수신초등학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발대식
굿네이버스-수신초등학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발대식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9.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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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발대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 팀장, 단국대학생 멘토 2명, 수신초등학교 학생 15명, 이미영 수신초등학교 교장. (사진=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
18일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발대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 팀장, 단국대학생 멘토 2명, 수신초등학교 학생 15명, 이미영 수신초등학교 교장. (사진=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지부장 주진관)는 지난 18일 수신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 15명과  단국대학생 멘토 2명이 함께 하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단원들은 통해서 아동들의 시선으로 놀이 공간 및 통학로 등 일상생활에서 아동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조사 후 토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원하는 천안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정책제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영 수신초등학교 교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이 권리주체자임을 인식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아동들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활동이 보다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진관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 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