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2+1 행사…흑당커피도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GS25가 흑당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타이거슈가’와 손잡고, 유통업계 최초로 냉장용 흑당밀크티 제품 ‘유어스 타이거흑당밀크티’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S25의 유어스 타이어흑당밀크티는 타이거슈가 매장에서 판매되는 흑당밀크티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전용 매장에서 사용하는 대만산 흑당과 사탕수수 자즙(끓인 즙)을 최적화된 비율로 섞은 시럽을 사용했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밀크티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원유 60%가 함유돼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는 게 GS25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 디자인은 타이거슈가 흑당이 우유 사이로 퍼져 나가는 비주얼을 상품에 구현해 밀크티 고유의 이미지를 살렸다. 단, 냉장 유통되는 특성상 전용매장에서 판매하는 버블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GS25는 출시 기념으로 10월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해당 상품은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 일부가 ‘RMHC하우스’ 건립에 후원된다. RMHC하우스는 중증 질환으로 오랜 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쉼터다.
아울러 GS25는 흑당시럽을 활용한 ‘Cafe25 흑당커피’를 26일 출시한다. 흑당시럽을 미니파우치에 별도로 담아,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취향에 따라 첨가해 음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유재형 GS리테일 MD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를 반영한 히트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타이거슈가 매장에서 즐기던 흑당밀크티를 GS25에서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