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농업인 행복한 국민의 농협' 강조
김병원 농협 회장 '농업인 행복한 국민의 농협' 강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9.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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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간부 300여명 대상 'NH 리더스 아카데미' 개최
김병원 농협 회장이 1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NH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
김병원 농협 회장이 1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NH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범농협 간부 300여명을 대상으로 ‘NH 리더스 아카데미’를 열고, ‘국민의 농협’을 강조했다.

농협에 따르면 NH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병원 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중앙본부 국·단장과 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와 혁신 마인드를 구축하는 동시에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범농협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김 회장과 외부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창의혁신·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을 위한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강의를 진행한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신(新)경영이론(혈류·기울기·둠벙·지렛대 이론)을 제시하고, 범농협 간의 상생협력과 농업인 실익제고를 위한 사업혁신, 미래투자,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변화의 시대에 있는 지금 농협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