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ASF 긴급대책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ASF 긴급대책회의 개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9.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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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 당일인 지난 17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축산산림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는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살처분 등 조치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윤영 위원장은 “확진 판정 직후 위기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한 만큼 정부와 함께 초동조치부터 최고 강도의 대응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오는 24일 예정이던 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