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소재 농촌지역에 사회봉사자 12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복구 현장에 나선 봉사자들은 지난 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우기 등 피해지역(논 약 3300㎡)의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를 입은 농민 A씨는 “태풍으로 한 해 동안 지은 벼농사를 포기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절망했었는데, 안산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게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김상록 소장은 “태풍피해농가들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회봉사자들을 적극 투입해 복구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1일에도 태풍피해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 12명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보수 및 복구 작업 봉사를 지원한 바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