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019 을지태극연습’ 유공 경북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국가위기 대응 연습과 전시대비 연습으로 나누어 훈련을 실시했다.

국가위기 대응 연습은 지진 발생을 가상한 재난상황 초동대응 및 재난수습복구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했고, 전시대비 연습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인 테러·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비상대비 대응 능력 강화에 힘서 호평을 받았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매년 8월에 을지연습으로 이어오다 2018년에는 을지연습이 유예됐고, 올해에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훈련일정도 5월로 변경해 실시됐다.

황천모 시장은 “지난 을지태극연습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이뤄낸 성과로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비상사태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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