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예절·책읽기의 즐거움 등 느낄 수 있도록 50분간 진행
전남 고흥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군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유아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복화술 공연 ‘책이 주는 소중한 선물’ 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경아 복화술사가 마치 인형이 살아있으며,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복화술’ 공연을 선보이며, ‘도서관에서의 예절, 책읽기의 즐거움’ 등을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도록 총 50분 동안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공연전일까지 선착순 100명 접수(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복화술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줄 이번 공연은 재미와 감동은 물론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립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 을 맞이해 한 달 간 색채 심리 그림책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원화전시(최향랑 著), 기증도서 무료 나눔, 도서 연체자 클린데이, 오는 18일에는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한 김종원 작가 특강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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