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의 '이지체크인(EZ-Checkin)' 서비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지체크인은 이지웰페어 복지몰을 이용하는 국내 기업 임직원 약 160여만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론칭한 숙박 예약 플랫폼이다. 웹에서 상품 조회와 결제가 가능하고, 여기에 더해 모바일에서는 위치 정보를 활용한 당일예약 가능 인근 숙박시설 검색도 할 수 있다.
야놀자는 이지체크인과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호텔과 펜션,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야놀자 국내 숙박상품과 할인혜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테마·시즌별 숙소 추천 및 기획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야놀자는 이지체크인 공식 입점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이지체크인을 통해 야놀자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숙박상품 예약 시 자동 발급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주 52시간제 시행과 워라밸 트렌드 확산에 따라 직장인들의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업 및 단체 고객 대상 사업영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 상품들을 선보여 국내 여행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7월 NHN페이코와 손잡고 기업 및 단체 고객들을 위한 '야놀자상품권'을 출시했다. 이밖에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적극적인 제휴 및 대기업 복지몰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확대 및 여가 문화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