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세관, 개청 48주년 기념행사 개최
북부산세관, 개청 48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9.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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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주년 기념식 및 우수공무원 표창

북부산세관은 10일 개청 48주년을 맞이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깅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개청기념식 행사에서 오상훈 세관장은 북부산세관의 그간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양질의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북부산세관은 1971년 9월 부산세관 우암출장소로 개소한 이후 1985년 2월 용당세관으로 승격됐으며, 2016년 1월 조직개편으로 북부산세관으로 명칭을 바꿨다.

부산시 면적의 60%에 달하는 7개구(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북구, 사상구, 금정구, 동래구)와 1개군(기장군)을 관할하고 있는 북부산세관은 내륙지역의 중추적인 세관으로 성장했으며 적극적인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현재는 북부산세관은 노후 청사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48년 된 세관 담장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오 세관장은 “북부산세관은 관내 수출입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