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회 추경 예산안을 6627억원으로 편성해 9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보다 579억원(9.58%) 증가한 규모로 최초로 일반회계기준 6000억원이 넘는 예산안을 편성한 것이다.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122억원, 농림해양수산 116억원, 환경보호 89억원, 일반공공행정 68억원, 수송 및 교통 5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문 군수는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성과를 반영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과감한 변화와 끝없는 혁신으로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건설을 위해 군의 성장동력이 될 역점시책들을 차근차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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