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청기면, 대구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영양 청기면, 대구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 박재화 기자
  • 승인 2019.09.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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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사과·복숭아 등 합리적 가격에 공급

경북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구시 수성구 정화우방팔레스 아파트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청기면 직원 및 주민으로 구성된 판촉단 21명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영양고추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복숭아, 자두 등의 농·특산물을 직거래 행사를 통해 선보이며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대구 시민들은 우수한 품질의 영양군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지역의 농가에서는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도시지역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고정적인 수요층 확보를 통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김상준 청기면장은 “소비자가 직접 농산물을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를 통해 영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도·농간 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박재화 기자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