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내달 분양
한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내달 분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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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병호 맞닿은 핵심입지에 817가구
1만2614㎡ 규모 상업시설도 조성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전주 에코시티 내 세병호와 맞닿은 핵심 입지에 한화건설이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를 분양한다. 총 817가구 규모 아파트·오피스텔과 1만2614㎡ 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3번지에 짓는 복합단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견본주택을 다음 달 4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지하 5층~지상 45층, 6개동 총 817가구 규모 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세대와, 84㎡ 단일면적 주거용 오피스텔 203실로 구성한다. 타입 별 세대수는 아파트가 △84㎡ 210세대 △116㎡A 119세대 △116㎡B 38세대 △120㎡ 122세대 △130㎡ 121세대 △163~172㎡ 4세대며, 오피스텔은 △84㎡A 127실 △84㎡B 76실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다.

또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용면적 1만2614㎡ 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에 나선다.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하며, 약 170m 길이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한다. 에코시티 내 입주자 3만2000여명, 공원 방문객 등 고정수요를 갖췄고 단지 오른쪽으로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많은 유동수요가 기대된다.

이 단지는 KTX 전주역을 차로 10분대에 갈 수 있고,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해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와 완주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까지 20분내로 출퇴근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 전주 나들목과,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 나들목,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 나들목을 통해 외부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에코시티 내에서도 세병공원(세병호)와 맞닿아 있는 핵심 입지다. 일부 세대에서 탁 트인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백석저수지와 건지산, 전주동물원, 전주덕진공원 등도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과 탄탄한 주변 인프라도 조성 중이다. 내년 개교 예정인 화정초와 화정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키즈도서관과 수영장,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는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오는 2022년 단지 옆에 마련한다. 단지 맞은편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생기며 농수산물시장과 롯데마트, 메가월드, 전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건설이 그 동안 공급했던 복합단지들은 지역 내 시세를 리딩하며 높은 프리미엄을 보이고 있다"며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역시 한화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성, 뛰어난 입지, 에코시티 최고층 등이 갖춰진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326-9 주건빌딩 7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32-5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4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