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부산국제관광전서 산청한방약초축제 알려
산청군, 부산국제관광전서 산청한방약초축제 알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9.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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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4일간 산엔청쇼핑몰 등 홍보
산청군 부산국제관광전서 산청 문화관광 홍보 현장. (사진=산청군)
산청군 부산국제관광전서 산청 문화관광 홍보 현장.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산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에 빠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코트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관광 관계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430여개 부스가 설치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됐다.

산청군은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약초를 소개하기 위해 각종 약재를 넣은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한방약초버블체험, 약초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과 우수 농특산물을 비롯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소개했다. 약초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견과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최근 마케팅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소셜 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다. 군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온라인상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알리는데 힘썼다.

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과 동의보감촌,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꾸준히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