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지난 4일 미얀마 국립 양곤약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학 강의를 실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 발굴·육성을 통해 미얀마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4년부터 매년 양곤 약대를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강사로는 지난해 이어 한종현 대표가 나섰으며 ‘밝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 양승민 동아에스티 연구위원이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장학재단인 수석문화재단은 양곤 약대 학생 16명에게 1년치 등록금인 500달러씩 총 8000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석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양곤 약대 대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미얀마 대학생들이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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