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베이퍼 전용 '시드 아이스 업' 신규 출시
KT&G, 릴 베이퍼 전용 '시드 아이스 업' 신규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9.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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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종으로 확대…전국 3만9000여개 편의점 판매
릴 베이퍼 전용담배 ‘시드 아이스 업’ (사진=KT&G)
릴 베이퍼 전용담배 ‘시드 아이스 업’ (사진=KT&G)

KT&G(사장 백복인)가 ‘릴 베이퍼(lil vapor)’의 전용 담배인 ‘시드 아이스 업’ (SiiD ICE UP)을 출시했다.

5일 KT&G에 따르면 신제품 시드 아이스 업은 더욱 시원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Needs)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 특징은 패키지의 블루 컬러와 크리스털 질감 표현을 통해 구현했고, 액상형 전자담배의 공통적인 단점으로 지적된 액상 역류현상이 개선됐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시드 아이스 업 출시로 릴 베이퍼 전용 담배는 총 4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시드로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와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등 세 종류였다.

KT&G는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판매망을 대폭 확대했다.

CU(씨유)와 GS25(지에스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국의 3만9000여개 주요 편의점에서 ‘릴 베이퍼’와 ‘시드’를 구입할 수 있다. 이전에는 1만8300여개 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시드 아이스 업 출시로 릴 베이퍼를 사용하는 소비자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릴 베이퍼는 한 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고,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돼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구현해 소비자 호평을 받아왔다.

아울러 KT&G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