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플러스,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출격
LG유플플러스,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출격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9.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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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4일부터 지포스나우 무료체험 시작
(이미지=LG유플러스)
(이미지=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다음달 31일까지 5G 프리미엄 요금제(9만5000원/부가세포함)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지포스나우(GeForce NOW) 무료 체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포스나우’ 앱은 이날부터 원스토어에서, 지포스 나우의 PC버전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지포스나우 소개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지포스나우에 접속 후 U+로그인을 선택한 후, 본인인증을 통해 엔비디아 계정을 생성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인기있는 디지털 게임 스토어들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스토어에 지원되는 게임을 구매하여  플레이하거나 무료로 제공되는(Free to Play) 게임들을 즐길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전국 100곳의 직영점과 메가박스(코엑스, 상암, 하남스타필드)에서 5G 클라우드 게임 체험존을 구축하고, 고객체험 확대에도 나선다.

지포스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스마트폰과 PC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의 국내 도입을 위해 엔비디아의 RTX 게임 서버를 국내 IDC에 설치한 바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5G신규서비스담당은 “세계 최초의 5G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를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게임의 첫 화면을 보시는 순간,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을 실감하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포스 나우는 컴퓨터 그래픽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북미와 서유럽의 30만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베타(시범) 서비스 형태로 제공 중이며, 참여 대기자만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