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지난달 30일 통영시와 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시군은 문화, 관광, 축제 교류 및 우수 농수산물 교류 확대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수산물 직거래는 물론 오는 6일부터 개최하는 제16회 함양산삼 축제와 2020년 9월25일부터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늘 통영시와 함양군이 특별한 연을 잇는 자리가 만들어 지게 된 것에 대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농수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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