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평 D등급' 위기…김낙순 마사회장, 경영체질 개선 나선다
'경평 D등급' 위기…김낙순 마사회장, 경영체질 개선 나선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8.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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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개선 TF팀 꾸리고 근본원인 진단·위기돌파 위한 전략수립 나서
내달 26일 창립 70주년 기념 국민신뢰경영 선포식 경영개선안 발표
김낙순 마사회장. (사진=한국마사회)
김낙순 마사회장. (사진=한국마사회)

지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이하 마사회)가 최근 ‘경영개선 TF’를 발족하고, 원인 진단과 함께 경영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8월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 6월 발표된 각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이하 경평)에서 D등급이라는 낮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김낙순 회장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최근 회장 직속 편제로 경영개선 TF팀의 인사발령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TF팀장은 경영관리본부장, 부팀장은 사회적가치경영처장이 맡는다. 팀원은 경영관리 분야와 주요 사업의 부장들로 구성됐다.

마사회는 TF팀을 중심으로 전 부문에 걸쳐 강도 높은 경영개선과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TF팀은 마사회가 최근 겪고 있는 매출정체와 경영실적 하락 등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는 한편, 위기경영 전략을 세워 도출할 예정이다.

우선 경영체질 강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개선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또, 마사회의 고유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 혁신성장 전략을 대표성과로 발굴해 대대적인 육성에 나선다. 여기에 평가와 보상의 연계성 강화 등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조직원의 역량 발휘를 최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현재 마사회를 둘러싼 위기를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TF’ 운영을 통해 마사회가 직면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의 경영개선 TF가 도출할 경영개선안은 오는 9월26일 열릴 마사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국민신뢰경영 선포식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표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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