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새마을 교통 봉사대는 지난 29일 호평동 대명 루첸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38명을 대상으로 교통·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 교통 봉사대 경기도 지역대와 남양주시 지대가 주관하고 한국안전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 방법, 대중교통 이용시 유의사항, 교통 표지반 보는법, 음주운전 하지 않기 등을 알렸다.

교육을 이수하신 어르신들께는 밤길에도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도록 야광 효도 지팡이를 선물했다.

나용자 새마을 교통 남양주시 지대장은 “어르신들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면서 “호평동 대명루첸아파트경로당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예방교육을 이수하시는 그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정원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