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가공식품 미국 LA에 수출 호황
창녕군, 가공식품 미국 LA에 수출 호황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8.28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개 업체·24개 품목…7300만원 돌파

경남 창녕군은 28일 수출업체인 CCONMA INC를 통해 우포야 아침 등 관내 9업체가 지난 지난 6월27일 미국 LA의 공식적인 1차 수출에 이어 지난 20일, 된장, 고추장, 양파껍질차 등 6만달러(한화 약 7300만원) 수출실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업체인 CCONMA INC는 지난 5월16일 군과 미서부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수출상담 및 3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한 업체로, 실질적으로 군이 미서부지역 수출시장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상호간 수출 육성을 위한 정보교류와 해외전시 협력 등 계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로 오는 9월 군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와 홍보판촉전에 참여해 글로벌 무역 전시와 현지 방송 홍보를 병행하는 등 군 가공업체 유망제품을 세계에 입증할 기회가 마련 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이 미서부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어려운 농가의 소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