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6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콘서트를 오전 10시, 오후2시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 공무원과 봉화군의회 의원,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청렴콘서트는 지금까지 법령 및 사례 위주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던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토크, 개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함께 공감하는 형식으로 실시, 청렴하고 깨끗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항 군수는 “이론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 인문학적 요소가 함께 적용된 청렴교육으로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부담 없이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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