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울주군 청량읍~문죽리 구간 차량일시 통제
부산국토청 울주군 청량읍~문죽리 구간 차량일시 통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8.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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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전면통제
(사진=부산지방국토관리청)
(사진=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웅상-무거2 국도건설공사의 문죽2교 빔 거치 작업을 위해 국도14호선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구간에 오는 27일 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1회당 10분씩 양방향 전면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10개의 빔이 거치될 예정이며, 빔 1개당 약 10분이 소요됨에 따라 '전면통제→빔 거치→일시소통 단계'를 총 10회 반복한 후 전면통제가 완전히 해제된다.

이번 작업으로 온양방향은 2.3㎞ 정체되어 6분가량 정체시간이 발생, 울산방향은 1.2㎞ 정체되어 3분가량 정체시간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통제로 인한 정체시간이 길어질 경우는 우회도로(군도 18호선 개곡사거리~구치소삼거리)로 차량을 유도할 계획이며, 우회도로 이용 시 온양방향은 약 8분소요, 울산방향은 약 6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교통통제로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인근에 교통정체 발생이 예상돼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안전관리자 등 통제요원의 지시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