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日수출규제 바로알기·대응전략 회의 개최
진해구, 日수출규제 바로알기·대응전략 회의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8.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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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진해구)
(사진=창원시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강춘명 대민기획관 주재로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진해지역 기업체와 수산물 수출에 직·간접적 심각한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각 부서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응 방안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관련 동향 신속 파악 △해외수출지원단 구성해 동남아 등 새로운 판로개척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국내 판매촉진 △취득세 납부신고 기간유예 △재산세 징수유예 및 체납처분유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춘명 대민기획관은 “진해지역 기업체 피해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관련 기관과 연계하는 등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