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충남 아산시 모종동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짓는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번 분양으로 앞서 공급한 '모종 캐슬어울림' 1·2·3차와 함께 모종동 일대에만 총 2000여세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는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아산복합버스터미널, KTX 천안아산역 등도 가까워 수도권 및 서울 이동이 수월하다. 아산 산업단지와 천안 산업단지가 가까워 출·퇴근도 편하다.
교육 및 생활환경은 단지 바로 앞에 온양동신초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인근 1㎞ 내에 온양여고와 온양여중, 온양용화중, 한울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이마트 아산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아산충무병원 △동양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근처에 있다. 아산시청과 아산보건소, 주민센터, 아산중앙도서관 등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모든 가구를 중소형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입주민 편의와 안전성을 고려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했다.
금호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의 도심인 모종동에서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며 "전가구 중소형 구성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풍기동 457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