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강경마을, 문체부 추진 '2019 가을여행 주간' 선정
논산시 강경마을, 문체부 추진 '2019 가을여행 주간' 선정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9.08.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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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전시장·선샤인랜드 촬영세트장·돈암서원 등 소개
충남 논산시의 강경근대문화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9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가을여행 주간'에 선정됐다.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의 강경근대문화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9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가을여행 주간'에 선정됐다.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논산 강경근대문화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9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가을여행 주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강경마을에는 남일당 한약방, 구 강경 노동조합 건물, 강경중앙초등학교 강당, 등록문화재 324호인 한일은행 강경지점 건물 등이 골목마다 자리하고 있는데, 도로와 이정표가 잘 정비돼 있고 문화유산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 가뿐한 마음으로 산책하며 그 시절 거리풍경을 그려볼 수 있다. 

아울러 한국 침례교회의 최초예배지인 강경침례교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양식의 교회로 역사적가치가 높은 강경북옥감리교회, 1924년 건립된 신사참배거부 선도기념비가 있는 구 강경성결교회 예배당(강경성결교회)도 자리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1930년대 신문물이 가득했던 강경항 객주촌의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축물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을여행 주간'에선 강경마을 외 △구 한일은행강경지점, 구 노동조합, 연수당건재한약방(볼거리) △강경젓갈전시장과 체험학습실, 선샤인랜드 촬영세트장, 돈암서원(놀거리)등도 소개됐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wnstn030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