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부산 명예시민 9월 10일까지 공모
부산시는 2019년 하반기 명예시민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민추천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 명예시민은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에서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대상자는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유관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할 수 있고 30명 이상의 시민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이 후보자를 추천할 경우 추천서와 30인 이상의 연명부 등의 서류를 부산시 총무과로 보내거나, 우편 또는 e-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수여식은 11월 이후에 개최될 예정이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시 홍보 기념품 및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게 되며, 시정설명회 및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1966년부터 경제·과학·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내·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면서 “시정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우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연 2회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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