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장보기 'GS fresh' 올 1~7월 매출 89%↑
구매 소비자 10명 8명 '3040' 차지
집반찬연구소 손잡고 반찬류 구성 다양화
구매 소비자 10명 8명 '3040' 차지
집반찬연구소 손잡고 반찬류 구성 다양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간편식과 반찬류 수요가 간편함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3040세대’가 큰손으로 떠올랐다.
13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쇼핑몰 ‘GS fresh(지에스프레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장보기 상품 매출에서 간편식과 반찬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9% 늘었다.
특히 주 소비층이 3040세대라는 점이 눈에 띈다.
연령대별 간편식과 반찬류 구매비율에서 3040세대는 각각 44%, 37% 등 총 80%를 차지했다. 주문 소비자 10명 중 8명이 3040인 셈이다. 이는 해당 세대의 이용률(30대 34%, 40대 26%)보다 20%포인트(p) 높은 수치다.
GS fresh 관계자는 “3040세대가 일·가사 등으로 가장 바쁘면서도 만족도에 따라 소비하는 ‘나심비’ 경향이 높은 편”이라며 “직접 요리 대신 편리하면서도 맛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과 반찬류 주문이 제일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GS fresh는 반찬류의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차원에서 온라인 1등 반찬 브랜드인 ‘집반찬연구소’와 손잡고, 국거리·조림·볶음·무침·젓갈류 등 43종의 다양한 반찬류를 할인 판매 중이다.
해당 반찬류를 주문할 경우, 당일 배송을 통해 주문 후 3시간 안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또, 이달 말까지 집반찬연구소 론칭 기념 기획전을 통해 반찬류를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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