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투어 공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6년 만에 첫 장기휴가를 갖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번 휴가는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또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전날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휴가 전 마지막 일정이었다”면서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들을 보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배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장기 휴가를 마친 후 10월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트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투어 공연을 한다.
이후 10월26일부터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투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인기몰이를 하다 2015년 ‘I NEED U’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후 쩔어, 불타오르네, 봄날, 피땀눈물, IDOL, 페이크러브 등 곡을 히트시켰고 빌보드 정상에도 오르는 등 세계적인 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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