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최강자들 태백으로…'축구연맹전' 개최
대학축구 최강자들 태백으로…'축구연맹전' 개최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8.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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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강원 태백종합경기장 외 7개 보조구장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78개 팀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KBS N배와 태백배 2개 리그로 운영되며. 리그 당 76경기 씩 총 152경기가 16일간 치러진다.

개막경기는 대회 첫날인 12일 고원 1구장에서 펼쳐지는 연세대학교와 명지대학교의 경기이다.

수 많은 축구 인재들을 배출한 전통의 강자 연세대학교와 올봄 치러진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명지대학교의 경기는 대회 초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6일 태백시 관계자는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부터 게임 운영, 선수단 및 감독, 응원단을 위한 편의 제공까지 하나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결승경기 중 KBS N배 결승전은 26일, 태백배 결승전은 27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각각 펼쳐지며 KBS N을 통해 생중계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