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홀몸 어르신 스마트 케어 '앞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홀몸 어르신 스마트 케어 '앞장'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9.08.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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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돌봄 로봇 전달식 개최…생활·건강관리 지원
(사진=포스코 광양제철소)
(사진=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일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돌봄 로봇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돌봄 로봇은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한 봉제 인형 내부에 그림 맞추기, 단어 만들기, 숫자놀이 등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알림, 일정관리 기능 등이 탑재된 스마트 로봇으로 어르신들의 생활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통해 지역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돌봄 로봇 4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백윤식 광양시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돌봄 로봇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원될 로봇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