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명품 쌀로 거듭나기
국내 최고 명품 쌀로 거듭나기
  • 함평/김승남기자
  • 승인 2009.02.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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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쌀 판매량 사전예고제 실시
함평군은 전국 2천 여 개 브랜드 쌀과의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나비쌀 판매량 사전 예고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16일 밝혔다.

나비쌀 판매량 사전예고제는 쌀 포장재에 년산, 재배면적 및 재배 농가 수, 연간 생산량 및 판매량 등을 표기하고 연간 판매량이 매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제도로서 제도가 시행되면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고품질의 안전한 쌀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함평군의 나비쌀은 고품질의 브랜드화를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10년 이상 노후화된 도정시설을 최신식 현대화 시설로 전면 교체하여 지난 해 4월 나비라이스센터를 준공함으로써 품종 순도 90% 이상,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 96% 이상의 미질 좋은 쌀 생산이 연중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함평 나비쌀은 지난 해 농림수산식품부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08 전국 12대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바 있다.

”면서 “앞으로 판매량 사전 예고제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