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새 브랜드 '포레나' 론칭…"특별한 일상 기대하세요"
한화건설, 새 브랜드 '포레나' 론칭…"특별한 일상 기대하세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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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꿈에그린'·'오벨리스크' 대신 주택상품 통합 적용
한화건설의 새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 투시도.(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의 새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 투시도.(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기존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를 대체할 새로운 주택통합브랜드를 선보인다. 신뢰도를 높이고 세련미를 강조한 새 브랜드를 통해 주택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일상을 선물한다는 각오다.

한화건설은 오는 1일부터 새로운 주거 브랜드 'FORENA(포레나)'를 전면적으로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뜻한다.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기존 한화건설 주택 브랜드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를 대체해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통합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계속 사용한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표현한다.

포레나 BI.(자료=한화건설)
포레나 BI.(자료=한화건설)

브랜드 이미지는 별도 로고가 없는 워드마크 형태며, 상품에 따라 그래픽 모티브 및 패턴, 캐릭터 등을 결합해 다양한 연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색상은 신뢰와 믿음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권위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검정을 조합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포레나 블루'를 개발했다.

여기에 아파트 외벽과 커뮤니티 시설, 홍보물 등에 활용할 '포레나 패턴'도 만들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이라며 "사람과 공간, 새로움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레나 패턴.(자료=한화건설)
포레나 패턴.(자료=한화건설)

한편, 한화건설은 새 브랜드 '포레나' 론칭에 맞춰 주거상품 전반에 변화를 시도한다.

커뮤니티와 인테리어, 조경 등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한 상품 개발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차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입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유형 주방 '포레나 키친'을 비롯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포레나 런더리(Laundry) 카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언제든 이용 가능한 '포레나 키즈 짐(Gym)' △반려동물 산책이 가능한 '포레나 펫 플레이존' 등을 통해 주거 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