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작업장·자립생활주택·통합발달센터·장애요양원 방문
강원 동해시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심규언 시장이 지난 30일 장애인복지시설·기관을 방문해 안전 및 위생 사항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자, 종사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방문 시설은 지난 3월 장애 아동 치료를 위해 개원한 동해시통합발달센터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을 위해 7월 개원해 위탁 운영 중인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외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요양원 등 4개소로 자연재난 및 혹서기 대응 체계와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안전과 위생 관련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상황 전파와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심 시장은 “폭염 대책은 또 하나의 복지”라고 말하며 “무더위를 대비하여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으로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비산배출시설 탈취기 설치와 지게차를 구입했고, 장애 요양원은 1억3700만원의 사업비로 보일러 시설등을 교체한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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