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 폭염 취약계층 안전 점검
황천모 상주시장, 폭염 취약계층 안전 점검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7.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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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일까지 10개팀 20명 점검반 편성 운영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폭염과 무더위가 본격화 되면서 온열 질환자 발생이 우려되자 상주시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16일까지 10개팀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사회복지시설 16개소를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현장 점검반은 사회복지시설 내 적정 실내 냉방온도(26~28도) 유지, 식재료 및 식수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활동, 열사병 대비 즉시 대처체계 구축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황천모 시장은 30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인 시설 입소자, 장애인 등의 생활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있으며, 또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기계 등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황천모 시장은 “폭염 대비 홍보를 강화하고 지도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약 계층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