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민선7기 1년 점검을 위한 공약과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7일부터 5일에 걸쳐 시청3층 산성누리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청내 실·국장은 물론 추진부서의 담당주무관과 협력기관의 실무자까지 전원 참석토록해 촘촘하고 밀도 있는 토론방식의 보고회로 진행됐다.

모두 50개 공약과 25개 주요사업, 4건의 시장 지시사항에 대해 행정기획조정실 등 45개 부서에서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이뤄졌다.

각 실국의 공약 추진상황 보고는 공감행정, 자족경제, 감동복지, 문화재생. 균형도시, 안심안전 등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공약별 로드맵 검토와 장애요인의 극복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독려하기도 했다.

공약뿐 아니라 주요하게 추진돼야 할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실국별 보고를 통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꼼꼼히 살펴 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은수미 시장의 핵심정책인 시민민주주의, 청년정책, 사람중심의 문화를 기반 한 도시재생, 노동인권과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지시사항 보고는 시정철학의 기조아래 시정전반에 걸친 앞으로의 정책방향 제시로 시장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시의 정책목표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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