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25일부터 1박2일 간 드림스타트 가족(20가정 40명)과 함께 경주시, 포항시 일원에서 가족구성원 간의 소통과 행복 충전을 위한 여름캠프를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는 가족구성원의 사랑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주시 블루원 워터파크, 안압지, 포항시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 등을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여름캠프에 참가한 부모는 “자녀와 함께 문화생활 충족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 기회로 가족 간의 사랑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됐고, 다른 참여 가족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된 것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함양을 지원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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