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한부모 가족 상담활동 강화
양구군, 한부모 가족 상담활동 강화
  • 김진구기자
  • 승인 2009.0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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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춘천지부와 협약 체결
강원도 양구군은 오는 13일 양구행복나눔센터 대회의실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진락),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춘천지부(소장 이춘실)와 가정 법률·가족교육 상담사업 공동개발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군 건강가정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과 지역사회 가정법률문제 해결 및 지역내 한부모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내용을 보면 양구군 건강가정 지원사업의 교육, 문화, 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관리, 한부모 가족의 건강한 가정유지 발전방안 모색, 한부모 가족의 자원개발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으로 상호간 업무협조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 이춘실 소장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춘천지부 소장과 성폭력상담소 소장, 춘천지방법원 민사·가사 조정위원, 춘천검찰청 범죄예방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구군에는 한부모 가정이 210여 가구가 있으며, 결혼이민자 가정도 160여 가구가 있다.

양구군 가정지원센터 윤진락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가정, 성폭력예방, 한부모 가정 상담 등을 지금보다 체계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